과천경마장에서 힐링했어요 ㅋ
과천경마장에서 힐링하구 왔어요 ㅎ
조카와 같이 과천경마장에 2주전이었던가?
3주전이었던가? 암튼 놀러 갔었어요.
과천경마장은 딱 한번 가봤는데 이번이 두번째..
조카도 많이 좋아하더군요.
조카는 참고로 성인입니다.
11시에 도착해 배가 고파 먹을꺼리를 찾아보니
과천경마장 내부에 음식점이 여러개 있더군요.
한식을 먹었는데 맛은 없습니다 ㅋㅋ
외부에서 먹고 오시거나 분식아니면 중식 강추.
저번에 왔을땐 중화요리에서 짬뽕 먹어었는데
여기 짬뽕 정말 맛있습니다.
경마지를 하나사구 각종 정보를 훑어보았습니다.
깜한 건 글씨요 하얀 건 종이라 ㅋㅋㅋ
걍 간단하게 배당률 보구 경마지에 예상순위
나오는 거 조합해서 맞추는 게 최고더군요.
3경주부터 복승과 연승으로 소소하게 돈을
걸었습니다.복승은 순서에 상관없이 1등과 2등을
맞추면 되고 연승은 1등.2등말 중 한마리만 맞추면
됩니다.아차 단승도 가볍게 쪼금 걸어었네요.
단승은 1등말 맞추는 거에요.
아따!!! 맞추기 엄청 빡세서 짜증 지대루였습니다.
마지막 딱 한경기 맞췄네요.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
조카는 종종 맞추긴 했는데 머니를 워낙 쪼금 걸어서
티도 안나드만요.내 돈으로 하는 게 미안했나봐요.
세심한 녀석 내 조카지만 기특해요^^
저녁은 분식집에서 떡뽁이와 김밥으로 대충 때웠는데
점심보다 훨씬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과천경마장을 또 간다면 분식만 먹어야겠네요 ㅎ
15경주까지 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경마를 즐겼네요.
머니는 조금 잃긴 했지만 진짜 과천경마장에서
힐링 제대루 하고 왔네요.아!! 또가고싶네.
이러다 중독 되는건 아닌지 ㅋㅋ
이번 토요일은 벌초땀시 못가는데 다다음주에
과천경마장을 혼자서라두 가볼까 해요 ㅋㅋ